일반 장애인과 소통 위해 힘쓰는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현장 중심 소통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지난 18일 (사)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센터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장애인 관련 단체, 시설, 기관, 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현장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렇게 구성된 자문위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성 비율 등을 고려해 운영 규정에 따라 위원장 포함 16명으로 꾸려졌다. 자문위는 광주시 장애인복지 정책 수립, 각종 사업계획, 기타 전반적인 장애 현안에 대해 적재적소로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의 실질적 역할 강화를 위해 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위원 수를 대폭 확대하여 각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정했다. 또한 정례 회의를 분기당 1회 개최하기로 하여 의견을 조율하고 필요에 따라 융통성있게 임시 회의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센터 의견수렴 통로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센터의 유현섭 상임이사는 “자문위원회 결정 사항들을 수렴하여 센터 운영 방향과 정책 결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